요즘 반려동물 키우기는 우리가 더워서 땀을 흘리는 것이나,
배고프면 밥을 먹는 것처럼 흔하며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보통의 일상이 되어있다. 나 또한 어렸을 때 강아지를
키웠었다. 끝은 좋지 못했지만..(버린 것은 아님)
그렇다 보니 강아지, 고양이에 대한 수요?도 많이
늘어났고, 이런 반려동물관련 사업도 많이
성행하게 되었다. 드문드문 보이던 동물병원도
언제부터인가 그 수가 많이 늘어났고,
반려동물 관련 사료나 장난감, 간식 등
마트에 한 코 너를 담당할 정도로 큰 시장이 되었다.
방송에서도 이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도 많이 늘어났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반려동물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반려동물과 더 좋은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생활 속에서 문제점도 드러나게 되는데, 그중에서
특히 유기견 문제가 항상 많이 나오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흔히 똥개라고 불리는
강아지들이 지금으로 얘기하면 유기견인 셈인데,
어릴 때 생각은 동네에 그냥 같이 살아가는
강아지 정도로만 생각했지, 심각한 문제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면 분명 그 똥개도
누군가와 집에서 함께 지냈던
반려동물이었을 것이고, 이유는 모르지만
주인 잃은 강아지가 거리를 돌아다니는 건
사실이니까... 이사 간다고 버리고,
휴가 가서 버리고, 키울 능력이 없어서 버리고...
이런 유기견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 입양 가족이
없으면 바로 안락사를 시킨다. 사람은 입양 가족이
없어도 어떻게든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하지만,, 안락사라...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강아지의 수명이 최대 20년이라고 봤을 때
생후 2년 정도 된 강아지가 입양 가족이 없어
안락사를 당한다고 생각해보자..
사람으로 치면 젊디 젊은 나이에 누군가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것이다...
이런 제도를 욕하자는 게 아니고, 애초에 분양을
받아 키우는 주인들의 태도가 상당히
불량스럽다는 소리를 하고 싶은 거다.
물론 성심성의껏 잘 지내는 분들이
분명 많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 때문에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피해를 입고
마음이 안 좋은 건 사실이다.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로써 그만큼 대우해주고, 소통하는
것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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