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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상식

강아지 일사병 무더운 여름에 조심!

by 플라타너스 향기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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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운 여름!! 더위를 타는 것은 우리 사람만이 아니다.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강아지들도 더위를 많이 탈 수 있다. 특히 장시간 혼자 두거나 같이 밖을 나갔을 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체온이 올라갔음에도 조절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면 강아지 일사병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우리 사람과 같은 경우에는 더우면 덥다, 어디가 이상하다고 말을 할 수 있지만 강아지의 경우에는 말을 하지 못하니 더욱 관찰을 잘 해야할 필요가 있다. 겉으로 보기에 더위를 느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좋지 못한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이점 유의를 해야 한다. 강아지 일사병이 일어났을 때 증상을 이야기해 보면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강아지 일사병 증상은?


강아지가 일사병이 생겨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유난히 헐떡거린다거나 강아지의 체온이 39.5도 이상의 고열, 맥박수가 점점 높아지고, 구토와 설사 그리고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무기력해 보이고 푸르거나 보라색, 회색 연붉은 색 등의 잇몸 색이 변하는 증상, 자꾸 가구에 부딪히게 걷는 증상 즉 어지러움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럴 때 어떻게 조취를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우선 이런 증상이 나타나 심각해 보이는 경우에 눈에는 잘 안보이기 때문에 어떤지 잘 모른다. 장기에도 무리가 가 손상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동물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증상이 경미하다면 다른 조치를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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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일사병이 나타났을때는 어떻게?


강아지들을 봤을때 증상이 심각해 보이는 경우에도 우리 눈에는 잘 안 보일 수 있다. 그런데 강아지들에게 장기 손상과 같이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으니 빠르게 동물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경미한 증상이라면 다른 방법으로 조치를 취하면 된다.

 

우선 강아지가 더운 곳에 있다면 시원한 곳으로 옮겨주고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천천히 체온을 낮춰주면 된다. 체온을 빨리 낮추기 위해서 찬물을 사용한다면 오히려 강아지에게는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귀와 발 주변에 물을 발라 주면서 체온을 낮추고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는 것도 좋다. 이렇듯 강아지 체온이 정상 범위를 넘어가지 않도록 계속해서 체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예방은 어떻게?


강아지 일사병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무더운 여름날 강아지를 자동차 안에 혼자 두어서는 안 된다. 여름날 자동차 내부의 기온은 상상 이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사람에게도 치명적이지만 강아지에게도 정말 안 좋다. 특히 강아지 땀샘은 발바닥 뒤쪽과 혀 쪽에 있는데 뜨거워진 자동차 시트로 인해 강아지의 체온이 올라가 일사병에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

 

그리고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산책은 필수로 하는데, 무더운 여름날 오랜 시간 산책은 독이 될 수 있다. 사람도 낮 시간에 오래 있는 것이 힘든데 강아지도 마찬가지다. 산책을 시키고자 한다면 아침이나 저녁에 하고 낮에 하게 된다면 그늘진 곳을 위주로 다닌다. 또, 땅바닥 온도가 높다면 안 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강아지를 집에 혼자 두어야 한다면 물을 충분히 준비해 주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예약기능으로 온도 조절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사람이나 강아지나 무더운 여름날은 힘든데 서로 예방하면서 건강하게 지내면 더욱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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