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고는 누구일까요?

딩고는 누구일까요?

어제 뉴펀들랜드에 이어서 조금은

생소한 강아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도 처음 듣는 강아지 인데요. 이름은

딩고 입니다. 만화 캐릭터 이름 같기도

하고 빙고 게임이 연상이 되기고 하고

재밌는 이름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들개라고도 불리는 딩고는

3500~4000년 전에 인도나 동남아시아로부터

오스트레일리아로 유입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몸의 크기는 늑대보다 약간 

작습니다. 몸의 색깔은 다양하지만 황갈색이

가장 많습니다.

단독으로 다닐때도 있고, 한 쌍 아니면

작은무리를 이루어 다닙니다. 오랜 세월 동안

오스트레일리아 환경에 적응하느라 성격이

매우 거칠고 공격적입니다. 주로 토끼를 사냥해서

잡아먹으며 가끔 양도 습격합니다. 원주민들은

새끼를 훈련시켜 도마뱁, 뱀 등을 잡는데 

이용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애완용 강아지로

사육하는 예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울부짖는 소리를 이용해 의사를 표현하는데, 

약 10여개의 다른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울부짖는 소리를 이용해 적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무리를 모으기도 한답니다.

번식기가 되면 특히 수컷은 냄새가 나는 분비물을

이용해서 이성을 유혹한다고 합니다.